2019년 혈액암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인 배우 안성기가 한층 건강해진 모습으로 '4·19 민주평화상' 시상식에 참석했습니다.
1. 안성기 시상식 참석
4월 19일 배우 안성기가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4회 4·19 민주평화상 시상식에 수상자로 참석했습니다. '4·19 민주평화상'은 '4·19 혁명 정신'을 계승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2020년 서울대 문리대 총동창회가 제정한 시상식으로 민주주의 정착 및 사회정의, 평화 구현에 기여한 사람을 선정해 매년 수여하고 있습니다.
안성기는 수상소감으로 "제 마음속 깊은 곳에서 우러나는 벅찬 감동을 느끼며 감사 인사를 드린다"라고 입을 열었고, 건강관련해서는 "인생에서 마지막으로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고민하던 시기에 건강 문제가 생겨 한동안 투병 생활을 해왔지만, 이제 거의 건강을 회복했다" 라며 최근 근황을 밝혔습니다.
안성기는 2019년 혈액암을 진단받고 2020년에 완치 판정을 받았으나 이후 암이 재발해 오랜 시간 투병 중인데요. 그 과정에서 얼굴이 많이 붓고,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 모습이 노출되어 많은 팬의 걱정을 샀습니다.
다행히 최근 건강이 많이 호전되고 있으며, 지난 3월 23일 진행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는 '올해가 지나면 괜찮지 않을까 싶다. 촬영현장이 많이 생각난다. '라며 '그동안 못 봤던 영화들을 보고 있다. 조금만 기다려주시면서 좋은 작품이 나오기를 기대해 달라'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부디 빠르게 회복해서 좋은 영화를 통해 만나 뵐 수 있길 기도하겠습니다.
2. 혈액암
혈액암은 세포의 비정상 성장 및 분열 중에 발생된 악성종양으로 가장 흔히 알고 있는 '백혈병'이 혈액암 중 하나입니다. 혈액암은 세포의 종류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으며, 주로 빈혈, 출혈, 발열, 림프절 부종 등의 증상을 유발합니다.
혈액암의 종류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1. 백혈병: 골수에서 생산되는 백혈구의 비정상적인 증가로 인해 발생하는 암으로, 림프종과 유사한 증상을 보입니다.
2. 림프종: 림프계통에 생기는 비정상적인 세포증식으로 인해 발생하는 암으로, 림프절 부종과 함께 발생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3. 골수종: 골수에서 비정상적인 혈액세포가 생산되는 질환으로, 뼈 통증, 골절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혈액암의 치료 방법은 종류 및 진행 정도에 따라 다르며, 주로 항암제 치료, 방사선 치료, 골수 이식 등이 사용됩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흡연을 피하며, 적극적으로 건강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안성기 프로필
1. 이름 : 안성기
2. 출생 : 1952년 1월 1일
3. 국적 : 대한민국
4. 직업 : 배우
5. 신체 : 175cm, 72kg, B형
6. 소속사 : 아티스트컴퍼니
7. 데뷔 : 1957년 영화 <황혼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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